경북관광공사, 추석기간 다양한 할인행사와 이벤트로 관광객 맞이
2018-09-17 10:39
숙박·관광지 할인 이벤트 진행…관광객에게 필요한 정보 안내
경북관광공사는 오는 9월 22~26일까지 추석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다양한 할인혜택과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4일, 추석당일 밤 7시에 진행되는 한가위 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는 7km의 보문호반 코스를 걸으며 비치는 아름다운 달맞이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돼 참가자들이 한가위 달을 바라보며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미션 수행 이벤트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또한 9월 22~25일까지 뮤지컬 크로스 오버 공연, 버스킹 공연과 더불어 한가위 특별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보문호반광장과 보문수상공연장 일대에서 계획돼 있다.
이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2만원)는 전액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는데 사용돼 참가자들이 직접 전통시장에서 장을 볼 수 있도록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경북관광공사와 포항현대항공사에서 받고 있다.
아울러 추석연휴 및 28일부터 시작되는 대한민국 쇼핑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중국 중추절과 국경절 황금연휴 기간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해 경북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영어·중국어·일본어 SNS 채널을 통한 경북관광 알리기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문관광단지에 입주한 현대호텔은 인근 관광시설과 연계한 이벤트를 진행해 현대호텔 숙박 고객이 동궁원, 세계자동차박물관 등 주변시설 이용 시 최대 50%의 요금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명리조트와 한화리조트 또한 숙박 고객 대상 키덜드뮤지엄, 테디베어 박물관 등 인근 시설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그 외 보문관광단지 체험 및 전시 시설과 놀이시설 등은 입장료 최대 40% 할인을 실시한다.
한편, 추석 연휴기간 전 공사 임직원들은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의 즐거운 여행을 돕기 위해 총괄상황실 설치, 영업장별 관리책임자 지정, 관광지 안내와 질서계도를 위해 연휴기간 중 연인원 400명이 비상근무를 통해 관광편의 제공에 전념한다.
이재춘 경북관광공사 사장대행은 “민족의 큰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와 풍성한 할인혜택을 준비했다”며,“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추석 연휴 경북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으니 경북으로 많이들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