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독거노인 500명에게 추석 선물 전달

2018-09-16 10:39
임직원 20여명, 대상 가정 직접 방문

이태종 현대글로비스 홍보실장(가운데 왼쪽)이 이성재 금천구청 행정지원국장(가운데 오른쪽)과 선물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글로비스 제공]



현대글로비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4일 서울 금천구의 독거노인 총 500명에게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임직원 20여 명은 이날 금천구청을 찾아 추석 선물세트 전달식을 갖고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007년부터 지역사회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각종 기부 및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매년 명절과 연말에 쌀, 과일, 세제 등의 생필품은 물론 노인용 보행보조기와 같은 생활 편의용품도 지원했다. 5월에는 팔순을 맞은 독거노인들을 축하하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어르신 팔순잔치’를 열고 있다.

이외에도 임직원들이 직접 빵을 만들어 다문화 가정에 선물하는 ‘사랑의 빵 나누기’, 자매결연 농촌 마을의 일손을 돕는 ‘1사1촌’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태종 현대글로비스 홍보실장은 “추석을 앞두고 독거노인들이 사회의 온정을 느끼고 외로움을 덜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명절 선물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을 찾아 지원하고 대상도 더욱 확대해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