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강풍에 꺾여 두 동강

2018-09-16 10:08

[로이터=연합뉴스]

허리케인 '플로렌스'가 강타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윌슨에서 14일(현지시간) 거대한 나무가 강풍에 꺾여 주택 지붕 위로 쓰러져 있다. 현지 언론은 노스캐롤라이나 주에서 최소 5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고립됐으며 대규모 정전과 항공기 결항 등이 잇따랐다고 전했다. '플로렌스'가 열대성 폭풍으로 약화했으나 천천히 이동하고 있어 피해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