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블랑, 19일부터 문화예술 후원자 펜 특별전
2018-09-13 22:55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서 무료 전시…역대 후원자 에디션 한자리에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몽블랑(Montblanc)이 19일부터 이달 말까지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 펜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의 아트 스페이스 2층 코리도 갤러리에서 제 27회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Montblanc de la Culture Arts Patronage Award)을 기념해 열린다.
특히 바그너의 열렬한 팬으로 19세기 문화 발전에 큰 업적은 남긴 루드비히 2세에게 영감을 얻어 제작된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 루드비히 2세 리미티드 에디션 (Patron of Art, Homage to Ludwig II)’을 포함해, 그동안 한 자리에서 보기 힘들었던 예술 작품과도 같은 한정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설적인 테너이면서도 젊고 유망한 성악가를 길러냈던 ‘루치아노 파바로티’, 20세기 가장 영향력있는 컬렉터이자 전시자였던 ‘페기 구겐하임’, 왈츠의 왕 ‘요한 스트라우스’ 등 한 시대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위대한 후원자들을 기리며 탄생했던 지난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 에디션을 직접 볼 수 있다.
몽블랑 관계자는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 펜 특별전을 통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후원자들을 알리고, 대중들이 친근하게 예술에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를 무료로 기획했다”며 “장인들의 손끝에서 제작된 리미티드 에디션에는 인물들과 관련된 모티브들이 숨겨져 있어 자세히 볼수록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