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선장군 손흥민,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군대 면제

2018-09-13 22:22

[사진=연합뉴스]



손흥민이 2018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들고 소속팀 토트넘에 복귀했다.

13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구단은 구단 트위터에 “누가 왔는지 보라!”며 손흥민의 복귀 사진을 올렸다.

금메달을 목에 건 손흥민은 다시 파울로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성인(A)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A매치 2경기를 치렀다. 앞서 지난 12일 다시 영국으로 조용히 떠났다.

토트넘은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밝은 표정으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든 손흥민의 사진과 함께 “누가 돌아왔을까”라는 글을 남겼다.

손흥민은 곧바로 팀에 합류해 이번 주말 경기를 준비한다. 토트넘은 오는 15일 저녁 8시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윔블리스타디움에서 리버풀과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나선다.

한편 손흥민이 복귀한 13일은 토트넘 데뷔 기념일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