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함께 새로운 해양안전가치를"…KST, '비전 및 사회적 가치 선포식' 개최
2018-09-13 16:30
4차산업기술을 활용한 사고 예방시스템 구축에 전사적 노력
선박안전기술공단이 13일 세종시 본부에서 개최한 '신(新) 비전 및 사회적가치 선포식' 참석자들이 비전 선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승남 고려고속훼리사장, 송명섭 선박안전기술공단 노조위원장, 이동빈 수협은행장, 오운열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 이연승 선박안전기술공단 이사장, 홍종욱 중앙해양안전심판원 국장, 강동수 선박안전기술공단 비상임이사, 신동환 군산시수협어촌계협의회장) [사진 = 한국선박안전기술공단]
선박안전기술공단(KST)이 국민과 함께 새로운 해양안전 가치를 만들어가는 의지를 담은 새로운 비전을 수립·선포했다.
KST는 13일 세종시 본부에서 이연승 이사장과 임직원, 해양수산부 오운열 해사안전국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新) 비전 및 사회적가치 선포식'을 개최했다.
KST의 새로운 비전은 '국민과 함께 새로운 해양안전가치를 만들어가는 해사전문기관' 으로 해양안전을 지키는 국민의 든든한 동반자로 거듭나기 위한 공단의 의지를 담았다.
특히 KST는 해양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대국민 해양안전 문화확산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4차산업기술을 활용한 사고 예방시스템 구축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이날 KST는 새로운 비전과 연계해 △안정된 일자리 확보 △상생·협력과 인권경영 강화 △혁신을 통한 해양안전문화 조성이라는 3가지 사회적 가치를 선포했다.
이연승 KST 이사장은 "새로운 변화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국민이 안전하게 바다를 누릴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