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2018 아메리칸뮤직어워즈'에 한국 그룹 최초로 후보올라 "그들이 걷는 길이 신기록"
2018-09-13 14:19
방탄소년단이 이번에는 '2018 아메리칸뮤직어워즈'에 한국 그룹 최초로 후보가 됐다. 그들이 걷는 길이 한국 가요계의 역사라는 말이 절대 과장된 말이 아니다. 그들은 직접 케이팝 아이돌로서 세울 수 있는 모든 기록들을 '최초'로 걸어가고 있는 중이다.
지난 12일(현지 시각) '2018 아메리칸뮤직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이하 AMAs) 측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각 부문 별 후보를 발표했다.
한국의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은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FAVORITE SOCIAL ARTIST)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이들과 함께 후보로 오른 가수는 카디비, 아리아나 그란데, 데미 로바토, 숀 멘데스 등으로 세계적으로 내로라하는 쟁쟁한 가수들과 경쟁하게 됐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개최된 2017 AMAs 무대에서 공연을 펼쳤지만, 정식 후보에 이름을 올리진 못했다. 그러나 올해는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에 노미네이트 되면서 또 한번 높아진 위상을 실감케 했다. 여기에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받았기에 실제 수상 가능성도 기대되고 있다.
‘2018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측은 공식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방탄소년단이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FAVORITE SOCIAL ARTIST)’ 부문 후보에 올랐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처음으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후보에 올랐으며,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다. 지난해 11월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공식 초청을 받아 ‘DNA’ 무대를 펼치기도 했다.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부문 후보에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카디비(Cardi B),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데미 로바토(Demi Lovato), 션 멘데스(Shawn Mendes) 등이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10월 9일 오후 8시(현지시간) LA 마이크로소프트 씨어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국 지상파 NBC 간판 토크쇼 출연을 논의한다. ‘지미 팰런쇼’ 진행자인 지미 팰런은 미국 라디오 ‘엘비스 듀란 쇼(Elvis Duran Show’에 출연하고 “이달 방탄소년단이 출연한다. 우리는 큰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지미 팰런쇼’는 미국 심야 토크쇼 중 시청률 1위를 자랑하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NBC ‘엘렌 드제너러스 쇼’,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에 출연한 바 있다.
‘2018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측은 공식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방탄소년단이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FAVORITE SOCIAL ARTIST)’ 부문 후보에 올랐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처음으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후보에 올랐으며,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다. 지난해 11월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공식 초청을 받아 ‘DNA’ 무대를 펼치기도 했다.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부문 후보에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카디비(Cardi B),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데미 로바토(Demi Lovato), 션 멘데스(Shawn Mendes) 등이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10월 9일 오후 8시(현지시간) LA 마이크로소프트 씨어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미 팰런쇼’는 미국 심야 토크쇼 중 시청률 1위를 자랑하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NBC ‘엘렌 드제너러스 쇼’,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에 출연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같은 날 오후 8시 방송된 미국 NBC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에 출연해 오프닝 축하무대를 꾸몄다. 새 앨범의 타이틀 곡 'IDOL' 무대를 라이브로 선보였고, MC 타이라 뱅크스는 "전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보이밴드의 히트곡 무대를 함께 했다"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탄소년단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IDOL’ 노래를 따라 부르는 많은 팬들의 뜨거운 함성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프로그램의 사회를 맡은 타이라 뱅크스는 방탄소년단의 무대 직후 “전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보이밴드의 히트곡 ‘IDOL’ 무대를 함께 했다”며 “방탄소년단은 현재 ‘LOVE YOURSELF’ 투어 중”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방탄소년단은 연일 신기록을 써내려 가고 있다. 최근 행보만 살펴봐도, 한국 앨범으로 일본 오리콘 디지털, 앨범 차트에서 동시에 1위를 차지했고, 한국 가수 최초로 3개 앨범을 연달아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과 싱글 차트에 2주 연속 진입시켰다.
프로그램의 사회를 맡은 타이라 뱅크스는 방탄소년단의 무대 직후 “전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보이밴드의 히트곡 ‘IDOL’ 무대를 함께 했다”며 “방탄소년단은 현재 ‘LOVE YOURSELF’ 투어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은 '빌보드 200' 8위, 'IDOL(Feat. Nicki Minaj)'은 '핫 100' 81위에 이름을 올리며 2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빌보드 200'에선 지난주 1위에 이어 8위를 기록하며 2주 연속 톱 10을 기록한 것.
또한,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가 발매 8일 만에 193만장의 판매량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을 두고 국가대표 운동 선수만큼 국위선양을 했으니, 병역특례혜택을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뜨거운 이슈가 되기도 했다.
이처럼 전무후무한 기록과 이슈의 주인공인 방탄소년단. 오는 10월 9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공연장에서 열리는 '2018 아메리칸뮤직어워즈'에서 새 기록을 추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