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the guest 첫방' 시청자 홀렸다…"심장 쫄깃, 영화 곡성 생각남" "몰입도 장난아니네"

2018-09-13 08:04
일부는 "15세 맞아?" 잔인함 지적

[사진=OCN]


김동욱 김재욱 정은채 주연의 드라마 '손 the guest'가 시청자들을 홀렸다.

첫방을 본 시청자들은 "드디어 국산 엑소시즘 드라마. 너무 기대되고 처음부터 잼나요(이**)" "재밌겠다. 믿고 보는 ocn(ga***)" "연기 구멍 있는데도 드라마가 이렇게 재밌을 수 있다니… 진짜 대박 작품인듯(jh***)" "무섭지만 너무 재밌어요(슈*)" "와 처음부터 몰입도가 장난 아니네요. 넘 재밌어요(전**)" "정말 너무 흡입력 있고 재밌네요. 진짜 강추합니다. 티비에서 이런 걸 보게 돼서 감사하네요(al***)" "대박 무서운데 채널을 돌릴 수가 없었음(na***)" "여름 다 갔는데 이 드라마 뭐야. 너무 심장이 쫄깃하고 무셔~ 영화 곡성 생각났음(so***)" "중간중간 깜짝 놀라고 그랬지만 지루하지 않고 심장이 쫄깃해지는 기분이 들어서 재밌었어요. 다들 진짜 연기 잘하셔서 몰입도가 좋았네요. 이제 시작인데 앞으로가 기대돼요(ak***)" 등 호평했다.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뭐 별로 무섭지는 않았고 약간 잔인한 정도. 끝나고 자려는데 한 시간 정도 잠이 안 오긴 했음. 본방사수하고 자기 전에 볼 드라마인가에 대해 고민스러움(se***)" "좀 일찍 해주면 안 되나 평일 밤 자정까지 보기 힘들어요 무섭고 출근 걱정되고… 오늘 5시간도 못잤음(na***)" "너무 잔인한데;;; 이게 15세??(dn***)" "혼자는 못 봄. 엔간한 영화보다 무섭다(pk***)" "손 the guest 너무 잔인하다. 잔인해서 무서워(da***)" 등 댓글로 잔인함을 지적하기도 했다. 

12일 첫 방송된 OCN 드라마 '손 the guest'는 한국 사회 곳곳에서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지는 범죄에 맞선 영매와 사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 드라마로, 매주 수목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