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웰링턴, 한국 첫 공식매장 ‘스타필드 하남’에 오픈

2018-09-12 18:12
스웨덴 시계 브랜드로 SNS 인기, 가품 논란 벗고 신뢰도 높일듯

스웨덴 시계 브랜드 '다니엘 웰링턴'이 오는 20일 스타필드 하남에 한국 첫 공식매장을 연다.[사진=다니엘 웰링턴 제공]


한국을 비롯, 전 세계 셀러브리티·인플루언서들에게 인기인 스웨덴 시계 브랜드 ‘다니엘 웰링턴(Daniel Wellington : DW)’이 오는 20일 스타필드 하남에 국내 첫 매장을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다니엘 웰링턴은 이번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한국 마켓에 직진출, 소비자들이 오프라인에서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남 스타필드의 공식 첫 매장에서는 DW 브랜드를 대표하는 나토 스트랩 시계 라인업을 비롯해 가죽과 메쉬 스트랩 시계 등 다니엘 웰링턴만의 클래식한 스타일의 인기 제품 및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시계 이외에 커프 제품과 같이 패션 액세서리 등 브랜드만의 다양한 아이템도 선보이며 오픈에 맞춰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특히 다니엘 웰링턴에서 보증하는 정품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다니엘 웰링턴은 기존 국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진품이 아닌 시계가 다수 발견된 사례에 대한 해결책으로 온·오프라인 공식 채널을 통해 국내 고객들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포부다.

다니엘 웰링턴 마케팅 담당자는 “하남 스타필드 매장에 이어 9월 중 삼청동 플래그십 스토어도 오픈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유수의 쇼핑몰에 입점하는 등 오프라인 매장들을 오픈하여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라면서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셀럽 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니엘 웰링턴은 2011년에 설립된 스웨덴 시계 및 액세서리 브랜드로 모던한 분위기와 클래식한 디자인, 나토 스트랩 등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라인업이 특징이다. 다수의 소비자들이 구매후 자발적으로 이미지를 게재하는 등 SNS 상에서 인기도 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