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농협파이낸스캄보디아' 공식 출범
2018-09-12 09:33
캄보디아 중앙은행 총재와 예방 후 상호 협력 방안 논의
NH농협은행은 11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현지 해외법인인 '농협파이낸스캄보디아'를 공식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
농협은행 최초 해외 인수·합병 성공사례인 농협파이낸스캄보디아는 프놈펜, 시하누크빌, 시엠리아프 등 캄보디아 3대 도시를 거점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해 소상공인대출, 주택담보대출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대훈 은행장은 "농협파이낸스캄보디아는 농업금융모델을 도입해 농기계 할부 대출 등 상품 다양화뿐 아니라 농업 및 소상공업 관련 교육을 제공하는 등 캄보디아 농업 및 서민금융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캄보디아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견실한 금융회사로 성장 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대훈 은행장은 12일 인도 뉴델리로 이동하여 경제수도권인 델리 NCR 지역에 설립 예정인 노이다지점 개설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인가당국을 방문해 조기 지점개설 인가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