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XS 공개 하루 앞으로… 애플워치·에어파워·에어팟 신제품 기대감도 솔솔
2018-09-11 00:02
애플의 아이폰 신형모델 공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애플 마니아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애플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새 아이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애플이 새 아이폰뿐 아니라 애플워치, 에어파워, 에어팟 등 다양한 신제품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한다.
◇ OLED 스크린 아이폰XS 공개
애플은 초고화질 OLED 스크린이 적용된 아이폰XS, 아이폰XS 맥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폰X 후속작으로 화면 크기가 각각 5.8인치, 6.5인치다.
가격은 △6.5인치 모델이 1049달러 △5.8인치 모델 999달러 △6.1인치 모델 799달러로 예상된다.
◇ 성능 향상 애플 워치4 발표 기대
이와 함께 시장에서는 이번 행사에서 공개할 애플 워치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애플은 이번 행사에서 애플 워치4를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스마트 워치는 더 커진 크기의 2개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또 길어진 배터리, 새로운 건강 기능, 더 빠른 칩 등을 갖출 것으로 예상한다.
◇ 새 운영체제 출시 시기 언급 있나?
애플은 이번 행사에서 iOS 12, Watch OS 5, tvOS 12 등 새로운 운영 체제 발표 시기를 언급할 가능성도 있다.
앞서 애플은 지난 6월에 열린 애플 세계 개발자 회의(WWDC)에서 아이폰·아이패드, 애플워치, 애플TV의 새로운 운영 체제 개발을 발표한 바 있다.
애플은 그동안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매년 가을에 선보였다. 이에 이번 행사에서 각 운영 체제의 공식 출시일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 무선 충전 패드 '에어파워' 공개?
애플은 무선 충전 패드인 에어파워의 출시일도 알릴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지난해 아이폰8과 아이폰X를 발표했을 때 무선 충전 패드 출시를 처음으로 발표했다.
패드 위에 올려놓기만 하면 아이폰, 애플 워치, 아이팟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시장 예상에 따르면 애플은 9월 에어파워를 출시할 예정이다. 즉 12일 행사에서 신제품을 공개할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이외에 무선 이이폰이 에어팟 신제품을 선보일 가능성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