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시장, “책 속의 혁신 콘텐츠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것”
2018-09-09 16:46
2018 군포독서대전 수많은 인파속 성황리 마쳐
한대희 군포시장이 '책 속의 혁신적인 콘텐츠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피력했다.
한 시장은 지난 8∼9일 수 많은 인파 속 성황리 마무리된 2018 군포독서대전에서 “이제 우리의 삶을 두드렸던 책 속의 혁신 콘텐츠를 가지고 도시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갈 때”라며 이 같이 밝혔다.
군포 가을을 매년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다채로운 독서문화의 향연 2018 군포 독서대전은 ‘책, 내 삶을 두드리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첫 날인 8일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군포의 책 친절한 돼지씨의 `신정민 작가와의 만남`, `뇌과학자 장동선의 청소년 인문학 특강`, 인기드라마 작가인 ‘박해영 작가와의 만남’, 깊어지는 가을밤 책의 낭만을 수놓은 ‘북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가 운영돼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둘째 날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 독서골든벨’,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특강 ‘영화, 인문학과 만나다’, 세종국악관현악단과 함께 하는 ‘가을산책’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가 다수 열려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기획전시 ‘노는둥 읽는둥’, 책 놀이터, 북마켓․아트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비롯해 시민이 주도한 ‘제7회 군포시 평생학습축제’와 어린이들이 직접 몸으로 안전수칙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도 함께 열려 도심 곳곳에는 뜨거운 행사 참여 열기가 넘쳐났다.
한편 한 시장은 “군포시 그 자체가 품격 있는 명품도시로써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한 권의 책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전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