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11명 수상

2018-09-07 17:34

[사진=안양시 제공]


교육부·경기도 주최, 국가·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2018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안양시 학습자 11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아 시선을 끈다.

7일 안양시에 따르면,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지난 2012년부터 문해 교육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안양시 문해 학습자들이 매년 출전, 7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 시화작품전 국회 교육위원장상(우수상)에는 임영자(60·안양시민대), 경기도 시화작품전 경기도지사상에는 김정자(64·, 안양시민학교), 박금산(62·안양시민학교), 경기도의회의장상에는 김효임(60·안양향토학교), 경기도교육감상에는 송춘선(63·부흥종합사회복지관), 전국문해기초교육협의회장상에는 유정희(56·안양시민대학), 최덕덕(78·비산종합사회복지관), 한국문해교육협의회장상에는 이병숙(71·안양시민대학), 최성단(75·안양시민학교), 전국야학협의회장상에는 이영자(77·안양시민대학), 박순임(88·부흥종합사회복지관)씨가 각각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1일 오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체인지업캠퍼스 파주본부에서 열리며, 수상자의 시화작품은 이날 콘서트홀 윙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시는 안양시민대학, 안양향토학교, 비산·부흥·율목종합사회복지관, 만안·동안 노인복지회관 등에서 연중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