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석수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속도낸다
2018-09-07 16:40
사업예산 국비 100억원 확보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국토교통부 주관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석수2동 행정복지센터 주변 지역이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서면심사, 현장평가, 발표대회를 결과를 종합해 대상지를 선정했다.
시는 해당 지역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안양시 도시재생사업추진단,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TFT,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등의 조직을 설치해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다.
석수2동 행정복지센터 주변지역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노후 저층주거지 정비, 주민편의시설 확충, 주차장 설치, 예술광장 조성 등 물리적 환경개선사업과 마을공동체 프로그램, 일자리 창출, 문화·역사 프로그램 등 지역역량강화사업 등도 동시 진행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새로운 인구를 유입하고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원도심의 기능 회복과 함께 지역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