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북한 비핵화 관련 "여전히 할 일 많다"

2018-09-06 20:42
"전략적 변화 만드는 작업은 계속되고 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사진=연합뉴스 제공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 6월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약속한 비핵화 합의를 충족하려면 "북한이 해야할 일이 여전히 많이 남았다"고 말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인도를 방문 중인 폼페이오 장관은 6일(현지시간) "그동안 핵무기 실험이나 미사일 발사 실험을 하지 않았지만 전략적 변화를 만드는 작업은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폼페이오 장관은 4번째로 방북을 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미 정부는 다음날 방북 예정을 돌연 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