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앤컴퍼니, 미래형 '유니버셜 시스템 욕실' 전시

2018-09-06 16:28

로얄앤컴퍼니의 유니버셜 시스템 욕실 사진. [사진=로얄앤컴퍼니 제공]


욕실전문기업 로얄앤컴퍼니는 6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로얄 바스 아울렛에서 미래형 욕실 공간을 제시하는 '유니버셜 시스템 욕실'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로얄앤컴퍼니는 국내 욕실 문화의 발전을 위해 이번 미래형 욕실 전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디자인그룹사 파인디자인과 한국복지대학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유니버셜 시스템 욕실은 노약자와 장애인이 욕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제작됐다. 세면기 모듈은 버튼을 누르면 세면대 높낮이를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어 휠체어에 앉아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삼ㄹ인터넷(IoT) 기능이 장착된 스마트 미러를 통해 날씨, 뉴스 등 각종 생활 정보 확인도 가능하다. 이밖에도 물 온도 표시 디스플레이 창과 의자를 탑재한 샤워기 모듈, 자동개폐 및 물내림 시스템을 적용한 양변기 모듈 등이 적용됐다.

로얄앤컴퍼니는 유니버셜 시스템 욕실을 올해 하반기까지 로얄 바스 아울렛에 전시한 뒤 소비자 반응에 따라 양산을 검토할 예정이다.

로얄앤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로얄 바스 아울렛을 찾는 고객들이 선진적인 욕실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욕실 문화 발전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참신한 프로젝트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