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콘서트서 'BTS 스튜디오' 운영

2018-09-06 10:02
LA를 시작으로 오클랜드·시카고·뉴욕 등 4개 도시서 진행
제품 체험관 및 포토∙영상부스 등 갖춰

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콘서트 현장에 마련된 ‘BTS 스튜디오’에서 공연 관람객들이 BTS 스튜디오를 즐기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는 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방탄소년단(BTS) 월드투어 콘서트에서 'BTS 스튜디오'를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는 BTS 스튜디오에 다양한 LG전자 제품을 체험 할 수 있는 체험관과 가상 공간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함께 촬영할 수 있는 포토·영상부스 등을 마련했다. 방탄소년단은 'LG전자 스마트폰 G7씽큐'의 홍보모델이다.

우선 제품 체험관에는 G7씽큐를 비롯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엑스붐 스피커, 코드제로 A9 무선청소기, 트롬 스타일러,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등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의 미공개 광고촬영사진, 멤버들이 G7씽큐로 직접 찍은 영상, 광고촬영의상 등 다양한 콘텐츠도 함께 전시했다.

이날 LG전자는 LG Q7 BTS 에디션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제품 후면에 BTS로고를 적용,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직접 작성한 ‘손글씨 이모티콘’, 멤버들의 목소리를 녹음한 ‘모닝콜 알람’, 멤버들의 미공개 사진을 담은 ‘BTS 갤러리’ 등 다양한 특화기능을 탑재했다.

LG전자는 LA를 시작으로 오클랜드, 시카고, 뉴욕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 콘서트에서도 BTS 스튜디오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창희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은 “방탄소년단의 최고를 향한 도전과 열정, 세계에서 인정받은 음악실력, 팬을 대하는 진정성 등은 LG전자가 추구하는 가치와 맞닿아 있다”며 “방탄소년단과 함께 LG전자 제품과 서비스의 진정한 가치를 알려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