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항만배후단지에 화물차 휴게소 건립..."주차난 해소"
2018-09-05 16:27
울산항 항만배후단지 지원시설 부지에 화물차휴게소가 건립될 예정이다.
울산항만공사(UPA)는 항만배후단지 지원시설 부지에 화물차휴게소를 유치하기로 하고 사업자 공모과정을 거쳐 지난 4일 SK에너지(주)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UPA에 따르면 사업자 모집 공모에 단독으로 응모한 SK에너지㈜는 화물차휴게소 관련 전담조직과 전국의 화물차 휴게소 운영경험이 평가에 반영돼 선정됐다.
그동안 울산에는 남구 상개와 북구 약수 2개 지역에 화물차휴게소가 운영중이나 수요 대비 공급량이 부족해 화물차 운전자들이 애로를 겪어왔다.
이번 휴게소가 들어서면 화물차 주차난의 완화는 물론 건설기간 포함 325명의 일자리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