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시대 금융엘리트 120인]④ 중국경제 컨트롤타워…발개위 이끄는 허리펑
2018-09-06 06:00
한때 '작은정부'라 불릴 정도로 경제 막강한 영향력 행사
시장 기능 중시되며 점차 '슬림화'
허리펑 주임, 장융·닝지쩌 등 부주임
시장 기능 중시되며 점차 '슬림화'
허리펑 주임, 장융·닝지쩌 등 부주임
중국 국가발전과개혁위원회(이하, 발개위)는 국무원 산하 부서로 중국 경제의 컨트롤타워라 할 수 있다. 중국 경제시·실물 경제와 사회발전 정책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를 통해 경제체제 개혁 등을 큰 틀에서 총괄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중대 건설 프로젝트 계획이나 고정자산투자 규모와 투자구조 조정, 기후변화 대응 등에 관한 정책을 계획하고 실시한다.
전신은 계획경제위원회로, 계획경제 시대 '작은 정부'라 불릴 정도로 경제 분야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지만 최근 중국이 시장 기능을 강화하기 시작하면서 조직도 점차 '슬림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발개위 수장은 허리펑(何立峰) 주임이 맡고 있다. 부주임은 모두 8명으로, 무훙(穆虹), 누얼 바이커리(努爾·白克力), 장융(張勇), 낭지쩌(宁吉喆), 롄웨이량(連維良), 린녠슈(林念修), 후쭈차이(胡祖才), 왕샤오타오(王曉濤) 등이다.
◆◆◆◆◆◆◆ 주요인사 소개
◇허리펑
◇무훙
◇누얼바이커리
◇닝지쩌
◇롄웨이량
◇린녠슈
◇후쭈차이
◇왕샤오타오
[자료제공=상하이 푸단대 중국경제연구학회(FUVIC) 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