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오른 하반기 대기업 채용…삼성‧SK‧한화 등 대학 설명회 개최
2018-09-04 08:58
대기업이 하반기 대규모 채용 계획을 밝힌 가운데, 채용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순회 설명회가 전국 대학에서 진행된다.
4일 인크루트에 따르면 삼성전자, 삼성SDI,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등이 이번 주부터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4일 인하대, 한국항공대, 부산대, KAIST, 부경대, 성균관대(자과학캠퍼스), 연세대, 중앙대, 동국대, 충남대, 세종대, 충북대에서 설명회를 갖는다. 5일에는 서울과기대, 경희대, 연세대, 중앙대, 성균관대(자과캠), 경북대, 인하대, 한양대 ERICA캠퍼스, 이화여대, 건대에서 진행한다. 6일은 경희대(국제캠퍼스), 중앙대, 세종대, 연세대, 충남대, 동국대, 인하대, 부경대, 충북대, 전남대, 서울과기대, 연세대에서 개최하고, 7일에는 서울대에서 채용설명회를 연다.
LG그룹도 계열사별로 나눠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LG전자는 4일 연세대, 5일 성균관대(자과캠)에서 설명회를 갖는다. LG화학의 경우 4일 경희대(국제캠), 연세대, 5일 성균관대(자과캠)을 방문하고, LG디스플레이의 경우 4일 연세대, 6일 성균관대(자과캠)을 찾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그룹사와 계열사로 분리해 설명회를 진행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연구장학생과 계약학과 학생들을 채용하는 채용설명회를 5일 연세대, 6일 서울대에서 진행한다. 현대자동차에서는 7일 서울대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한화그룹 계열사인 한화케미칼과 한화디펜스에서는 각각 4일 서울대, 7일 연세대를 방문하고, CJ그룹은 4일 한국외대, 숙명여대, 5일 중앙대, 연세대, 7일 경희대를 찾는다. GS리테일은 4일 경북대와 경상대 6일 충북대를, 롯데케미칼은 4일 송파구청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