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 물가관리 총력…배추·무 40% 할인
2018-08-29 16:37
내달 22일까지 전국 22개 지사무소서 정부 긴급수매 물량 판매
농식품전문매장 농협하나로마트 운영사인 농협유통은 올여름 폭염과 가뭄, 태풍으로 인해 올라간 물가를 잡고자, 29일부터 9월 22일까지 농협유통의 22개 지사무소에서 정부 긴급 수매 물량 배추·무를 시중가 대비 40% 할인 판매한다.
최근 폭염과 가뭄, 태풍 등으로 작황이 악화되면서 출하량이 감소하여 추석 전 배추와 무의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농협유통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밥상물가를 대표하는 배추와 무의 가격관리에 집중하고,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농협유통의 양재점·창동점·전주점 등 22개 지사무소에서는 9월 22일까지 배추(통) 4000원, 고랭지무(개) 1800원에 판매한다. 판매량은 물량 소진 시까지로 시중가 대비 40% 저렴한 가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