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IFA 2018] LG전자, 8K 올레드 TV 세계 최초 공개... '화질 적수 없다'
2018-08-29 10:06
3300만개 자발광 화소가 만드는 화질 경쟁력으로 초프리미엄화
LG전자가 오는 3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8’에서 8K 해상도(7680X4320) 88인치형 올레드(OLED: 유기발광다이오드) TV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8K 올레드 TV는 3300만개에 달하는 화소 하나 하나를 자유자재로 조절해, 섬세한 표현을 한다는 게 특장점으로 꼽힌다.
LG전자는 8K 올레드 TV로 ‘프리미엄 TV = LG 올레드 TV’라는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권봉석 LG전자 HE사업본부장 사장은 “자발광 기반의 올레드 TV로 8K TV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리더십을 이어가 TV 기술의 새 지평을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2013년 처음 올레드 TV 양산을 시작했다. 이후 올레드 TV는 완벽한 블랙 표현, 뛰어난 명암비 등 차원이 다른 화질로 세계 성능평가 기관들이 실시한 테스트에서 1위를 휩쓸며 최고의 TV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