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오늘부터 새 지도부 선출 투표…케이보팅·ARS투표 등
2018-08-28 15:23
책임당원 50%, 일반당원 25%, 일반국민 여론조사 25%
바른미래당이 28일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한 투표에 돌입했다.
바른미래당은 이날 오전 9시부터 29일 오후 9시까지 선거인명부에 무선전화번호를 등록한 당원들을 대상으로 케이보팅(K-Voting)을 실시한다.
아울러 오는 30일과 31일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일반국민 대상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여론조사는 전화 조사원 면접 방식으로 이뤄진다. 여론조사는 바른미래당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바른미래당의 새 지도부는 책임당원 50%, 일반당원 25%, 일반국민 여론조사 25% 결과를 합산해 실시된다.
현재 전당대회 후보군에는 하태경·정운천·김영환·손학규·이준석·권은희 후보가 있다. 이중 당 대표 1명, 최고위원 3명을 선출한다. 권은희 후보는 여성몫 최고위원으로 지도부 입성이 확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