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 2019학년도 수시 입학정원 75% 모집

2018-08-28 12:28
올해 8년째 맞는 적성조사 전형 수시 대표적 전형 자리매김

 

성결대학교가 입학정원의 약 75%를 수시에서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내달 10일부터 14일까지이며,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대표적 전형은 학생부 교과를 100% 반영하는 교과성적 우수자전형(352명 모집)과 적성고사 성적을 반영하는 적성우수자전형(249명 모집), 학생부 교과 성적과 자기소개서, 면접 등이 단계별로 종합 반영되는 SKU창의적인재전형(130명)이 있다.

특히 올해로 8년째를 맞는 적성고사전형은 성결대 수시의 대표적 전형으로 자리매김 했다.

성결대 2019학년도 수시는 수험생의 내신 등급과 본인의 선호에 따라 교과성적 위주 전형, 적성고사 위주 전형, 학생부 종합 전형 등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전형으로 모집한다.

적성우수자전형은 학생부 60%, 적성고사 40%로 학생을 일괄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지 않는다. 총 249명을 선발하며, 적성고사 시험시간은 60분(1시간)이며 국어 25문항, 수학 25문항 씩 총 50문항이 출제된다. 교육과정의 중요 개념과 원리 중심으로 EBS 수능교재(강의)와 연계한 문제를 다수 출제하되, 문제난이도는 수능의 60% 수준이다.

단, SKU창의적인재전형은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지 않는다. 총 130명을 선발하며, 1단계 학생부 교과 100%, 2단계 면접 70%, 출결 및 자기소개서 30%로 구성돼 있는 단계별 전형이다.

1단계에서는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면접 및 자기소개서, 출결 등 비교과 항목을 평가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특히 면접에서 수험생의 자질과 재능, 표현능력을 보여준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경쟁률 및 합격 커트라인이 다른 전형에 비해 비교적 낮을 것으로 예상되고 1단계 합격 인원의 배수가 높은만큼 내신 성적에 부담을 갖고 있는 학생들에게 유리하다.

SKU창의적인재전형에 지원할 때에는 자기소개서를 충실히 작성하고, 면접에 임할 때는 충분히 자기를 나타낼 수 있도록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방법이 변경됐다.

지원 계열에 따라 교과별 반영비율을 다르게 반영했던 방식(공학계열 국어 10%, 수학 30%, 영어 30%, 사회/과학 30%, 나머지 모든 계열 국어 30%, 수학 10%, 영어 30%, 사회/과학 30%)에서 교과별 반영비율을 없애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학기별로 국어, 수학, 영어, 사회/과학 교과목 중 석차등급이 높은 과목을 선택, 학기별 4과목씩 총 20개 과목을 반영한다. 학년별 가중치는 없으며 졸업생 포함 3학년 1학기까지의 성적을 반영한다.

성결대 수시모집의 또 다른 특징은 전형 간 중복지원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성결대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은 총 6회 제한 내에서 수시모집 전형에 자유롭게 중복지원을 할 수 있다. 또 유아교육과, 체육교육과, 동아시아물류학부, 연극영화학부, 뷰티디자인학부 등 다양한 인기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수도권 대학 진학을 고려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전공 선택과 대입 기회를 주고 싶어 중복지원을 허용한다.

성결대는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드론 및 차세대미디어(1인 미디어, 가상(증강)현실), 바이오 사업 분야에 필요한 맞춤형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자 ‘드론파일럿전공, 차세대미디어제작전공, 바이오헬스케어전공’ 3개의 융합전공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2019학년도 신입학 학생들은 모집단위 주전공 분야와 상관없이 융합전공을 신청할 수 있으며, 모든 교육 과정을 이수한 학생은 관련 전공 학위를 수여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고용노동부·경기도·안양시와 연계한 대학일자리센터를 개관, 안양지역 청년일자리정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센터에 소속돼 있는 전문컨설턴트에게서 언제든지 맞춤형 진로지도 상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정종기 입학관리처장은 “성결대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을 잘 가르쳐 실력 있는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선진화된 교육 및 학사제도를 운영하고, 재학생들이 졸업 후 성결대 졸업생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면서 “도전 의식을 가지고 성결대학교에 지원하는 학생들이라면 누구든지 환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