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기계공학과 자작차 동아리' 2018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전기차 최우수상'
2018-08-22 19:47
Team SCUD 지난 2016년 대회에서도 전기자동차부분 1등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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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천대학교 제공]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기계공학과 자작차 동아리 Team SCUD가 최근 한국자동차공학회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주최로 열린 2018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전기자동차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최우수상(상금 300만원)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어 Baja부문(비포장도로경주)에서 장려상을, 지도교수인 최회명 교수도 우수지도교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2018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는 국내 96개 대학에서 184개 팀, 2430명이 참가해 전기자동차, 바하(Baja), 포뮬라(Formula) 부분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Team SCUD는 두 대의 경주차와 박지수(25·4학년), 정영섭(25·3학년) 등 2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Team SCUD는 지난 2016년 대회에서도 전기자동차부분 1등을 차지한데 이어 지난 5월에 열린 대학생 창작자동차경진대회에서도 전기자동차부분 3위에 입상한 바 있어, 대학생 전기차동아리 최정상급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정영훈 Team SCUD 팀장(22·3학년)은 “이번 여름 폭염 때문에 준비과정이 힘들었지만 어느 팀원 하나 빠지지 않고 똘똘 뭉쳐 대회를 준비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