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무더위 속 '열공' 재학생 소통…현장간담회 열어

2018-08-21 16:52
'학생 응원하고 애로사항도 들어'

경복대 김영진 교학처장이 방학 중에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학생들과 '찾아가는 현장간담회'을 열고, 소통하고 있다.[사진=경복대 제공]


경복대학교가 여름 방학 중 학생들을 격려하고자 '찾아가는 현장간담회'를 여는 등 소통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간담회는 학업을 위해 방학 중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진 교학처장은 지난 초부터 최근까지 간호학과와 작업치료과 등 남양주캠퍼스와 포천캠퍼스를 잇따라 찾아 이들과 소통하며 격려했다.

특히 무더위에 '열공'에 여념이 없는 이들을 위해 피자와 음료수를 직접 전달한 뒤 격의없는 친밀감 높은 대화를 하며 불편사항을 경청했다.

이들은 방학 중에도 학과별로 진행하는 국가고시 준비 특강, 일본어(JLPT) 몰입교육, 토익 향상 몰입교육 등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여한 간호학과 이연정씨는 "간담회를 통해 교수님을 비롯해 학교와도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며 "방학 중 무더위에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신데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