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2018 국제비즈니스대상(IBA) 마케팅부문 수상

2018-08-20 10:29
IBA에 총 74개국에서 3900여편 작품 출품

[사진=경륜경정사업본부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사업본부가 ‘2018 국제비즈니스대상’에서 은상 1개, 동상 3개를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IBA는 비즈니스 분야 오스카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전 세계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펼친 다양한 경영활동을 15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하는 세계 유일의 국제 비즈니스 시상 프로그램으로 평가결과에 따라, 금상, 은상, 동상을 수여한다.

이번 IBA에는 총 74개국에서 3900여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수상작은 경영, 성장, 홍보 등 비즈니스 사업 활동의 창의력, 능력, 재능이 서비스 창출에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전 세계에서 선발된 250여명의 심사위원들이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이번 IBA에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젊은이들을 섭외해 청춘들의 꿈을 응원하는 영상을 다큐형식으로 제작·게시한 온라인 캠페인 ‘청춘태움’을 출품했다.

여기서 올해의 청소년(24세 이하) 마케팅 캠페인 부문에서 은상 1개, 온라인 마케팅 캠페인, 바이럴 마케팅 캠페인 부문 등에서 동상 3개를 휩쓰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은 경륜·경정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마케팅 방식으로 젊은 층에게 다가갈 수 있는 활로를 모색했다는 점과 동영상 플랫폼 사와의 협업을 통해 고효율의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는 점 등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었다는 평가다.

경륜경정사업본부 정병찬 본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IBA의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2030세대를 대상으로 한 경륜·경정의 긍정적 이미지와 호감도 확산을 위해 트렌디하고 참신한 마케팅 활동에 주력 할 예정” 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오는 10월 20일 영국 런던 인터컨티넨털 파크레인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