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경기도 ‘노후상가거리 활성화 지원 사업’ 최종 선정
2018-08-20 09:14
총 10억원 사업비 확보
경기도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경기도에서 공모한 ‘노후상가거리 활성화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그간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집중된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노후상가거리로 확대하고자 경기도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상권활성화 시범사업이다.
시는 지난 달 응모를 위해 관내 노후 상가거리 중 경기상황이 어려운 2개 상권을 대상으로, 지역상생협의체 구성·젠트리피케이션 방지 가능성을 면밀히 비교 검토해 상록구 사이동에 위치한 사이좋은 상가 번영회를 사업대상지로 응모했다.
윤화섭 시장은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노후상가거리 활성화를 위한 모델로 만들고, 향후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창의적 아이디어가 연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사이좋은 상가번영회의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와 주민주도형 지역상권 활성화모델로 만들어 살맛나는 상권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