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기여’ 원불교 묘산 김팔곤 원정사 열반

2018-08-15 13:44

[원불교 김팔곤 원정사 열반. 사진=원불교 제공]


원광대 부총장을 역임한 원불교 묘산 김팔곤 원정사가 14일 오전 열반했다. 세수 86세, 법랍 53년.

1933년 전남 화순군에서 출생한 김팔곤 원정사는 고려대학교·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하고 1965년 원불교에 입교했다. 1971년 원광대학교 대학원 불교학과에 진학했으며 이후 원광대 교무처장, 부총장을 지냈다. 종교연합운동과 새마을운동에도 이바지했다.

장례는 원불교 교단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원광대 병원 장례식장 204호. 발인은 16일 오전 8시, 장지는 익산 금마 원불교 영모묘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