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아침고요수목원, KBS2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 제작 지원

2018-08-14 10:00
'수목원 브랜드 이미지 강화'

KBS 2TV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 [사진=아침고요수목원 제공]


경기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원장 이영자)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 제작 지원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평일 월·화요일 오후 10시 방영중인 '허블리 호러블리'는 박시후와 송지효, 이기광, 함은정, 최여진 등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로, '호러맨틱 코미디'란 색다른 장르로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방송계의 타고난 톱스타인 유필립(박시후)과 뭘 해도 안되는 드라마작가인 오을순(송지효)이 운명을 공유하는 남녀로 만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스토리다.

수목원 홍보 관계자는 "호러맨틱 코미디라는 색다른 장르의 드라마를 제작 지원해 수목원을 더 많은 관람객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아시아권에 파급력이 큰 박시후·송혜교씨가 출연하는 드라마 제작 지원을 통해 한국 대표 정원을 넘어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정원으로 발돋움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수목원의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