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개소…통합관리 서비스

2018-08-14 09:35
'치매상담사, 환자·가족 체계적 관리'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13일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복지동 2층에서 열린 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제공]


경기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복지동 2층에 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450여㎡ 규모에 가족사랑방, 프로그램실, 운동실, 상담실, 정밀검사실 등을 설치해 치매 환장와 가족, 주민에게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치매상담사가 치매진단 검사와 인지재활 프로그램, 치매 예방교실를 진행하는 등 환자와 가족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조광한 시장은 개소식에서 "치매 걱정없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남양주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며 "지역 어르신들이면 누구나, 소외되는 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인 환경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 특화사업으로 순환그룹운동 시스템을 비롯해 시인지 훈련시스템, 전산화 인지치료시스템 등을 도입, 치매예방과 인지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