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교양도시 수원, 하반기에도 아카데미 강좌 풍성

2018-08-13 17:16
진중권 교수·서효석 편강한의원 원장·고규흥 나무 칼럼니스트 등 전문가 초청 강연
8월부터 11월까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서

수원시민 인문교양 아카데미 포스터.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시는 2018년 8월부터 11월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수원시민 인문교양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수원시민 인문교양 아카데미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초청 강연으로 시민들에게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문화·예술·철학·건강 등 각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한다.

21일 오후 7시 30분에는 진중권 동양대 교수의 ‘디지털 이미지의 미학’편이 토크콘서트 진행돼 강연과 함께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된다.

다음달 11일(오전 10시)에는 前서울미술관장 이주헌 강사의 ‘이주헌의 행복한 명화읽기’, 20일(오전 10시)에는 편강한의원 원장 서효석 강사의 ‘깨끗해진 폐가 내 병을 고친다’가 개최된다.

10월 2일(오전 10시)에는 나무 칼럼니스트 고규흥 강사의 ‘나무가 나에게 말하였네’, 23일 (오전 10시) 가페라(가요+오페라)가수 이한 강사의 ‘인생의 리듬을 찾아라’편이 개최된다.

11월 20일(오전 10시)에는 건축가 김진애 강사의 ‘건축을 통해 본 인문학 강연이 진행된다.

수원시민 인문교양 아카데미는 올해 7월까지 총 9회에 진행됐다. 수원시민 인문교양 아카데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