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한진택 사업본부장 임명..내부 승진 첫 사례
2018-08-08 09:19
능력과 전문성 갖춘 직원 임원 채용 가능
양근서 안산도시공사 사장이 지난 7일 한진택 전 공사 사업기획부장을 사업본부장으로 임명했다.
한진택 신임 사업본부장은 한국수자원공사, 금호건설 상무 등을 지냈고, 2009년부터 시공사 사업기획부장을 역임한 내부 승진 첫 사례라는 점이 눈에 띈다.
한 본부장은 안산신도시, 시화공업단지, 인천국제공항,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 다양한 국가 기반시설공사를 진행한 경력이 있다.
한편 이번 인사는 공사 직원이 상임이사로 임명된 첫 사례로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직원은 임원으로 채용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줌으로써 향후 공기업 임원 채용에 귀감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