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측근 변호사 구속여부 이르면 오늘밤 결정
2018-08-08 09:43
허익범 특검, 7일 구속영장 재청구…오늘 영장심사
‘드루킹’ 김동원씨 핵심 측근인 도모 변호사 구속 여부가 이르면 8일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 이언학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도 변호사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지난달 19일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20일 만이다. 특검팀은 지난 7일 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 등 혐의로 도 변호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드루킹 최측근인 도 변호사가 드루킹이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일본 오사카 총영사로 추천한 인물이기도 하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 늦어도 9일 새벽에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