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지역 영재 초청 ‘소프트웨어 멘토링’ 실시
2018-08-07 15:49
소프트웨어 관심 높이고 진로탐색 도움
이 프로그램은 성남시에서 선발된 초등학교, 중학교 영재 120명에게 멘토링을 거쳐 소프트웨어 관심을 높이고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6~8일까지 운영된다.
이날 영재 학생들은 컴퓨터에 내릴 명령을 블록처럼 짜 넣는 ‘블록코딩’과 로봇 프로그래밍, 3D프린트, 드론 등을 교육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동현(13·내정중1)학생은 “내가 만든 프로그램으로 RC카를 움직이니 스마트폰 게임처럼 재밌다”며 “오늘 경험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되는 것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가천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단은 청소년 및 교사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사회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멘토로 소프트웨어 전문가와 대학생 등이 참여하며 총 28회에 걸쳐 1683명의 고등학생이 멘토링을 받게된다.
이와 함께 성남시청소년재단의 여러 센터와 연계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달 1회 지속적인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경진대회도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