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 ‘울트라 트레일 몽블랑 2018’ 4년연속 공식후원

2018-08-06 11:48
세계 최고 권위 트레일러닝 대회…후원기념 한정 트레일러화·티셔츠 출시

컬럼비아 공식 후원 UTMB® 로고[사진=컬럼비아 제공]


글로벌 아웃도어스포츠 브랜드 컬럼비아가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트레일러닝 대회 ‘울트라 트레일 몽블랑(Ultra-Trail du Mont Blanc®, 이하 UTMB) 2018’을 공식 후원한다.

오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열리는 UTMB는 2003년에 처음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의 트레일러닝 대회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위스 3개국의 도심과 자연을 달리는 7개 코스로, 개인 출전으로는 최장거리인 UTMB 코스는 약 171km를 달려 자신의 육체적, 정신적 한계에 도전하게 된다.

국제 대회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포인트를 획득해야 참가 자격이 주어져 트레일러너들에게는 꿈의 무대로 여겨진다.올해는 전 세계 101개국, 한국 선수 18명을 포함한 약 1만여 명의 전문 트레일러너가 참가할 예정이다. 

컬럼비아는 이번 대회 공식 후원을 기념해 트레일러닝화와 티셔츠를 한정으로 선보인다. 트레일러닝화인 컬럼비아 몬트레일 ‘칼도라도 Ⅲ UTMB 에디션’는 UTMB 공식 로고를 넣었다. ‘파이널 클라임 쇼트 슬리브티’는 컬럼비아의 대표적인 쿨링 기술인 ‘옴니프리즈 제로(Omni-Freeze ZERO)’를 적용해 시원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컬럼비아 관계자는 “2015년부터 4년 연속으로 세계적인 트레일러닝 대회를 후원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트레일러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