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연 이사장, 삼성-NC전서 ‘산단공 54주년’ 시구를 던지다

2018-08-03 10:41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은 8월2일 창립 54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창립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산단공은 기념식을 맞아 지역소외계층 아동 300여명을 초청, 프로야구 경기를 함께 관람했다. 삼성과 NC의 경기가 열린 삼성라이온스파크에는 지역 아동 300여명을 비롯해 산단공 임직원 및 가족 200여명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해 창립 54주년을 축하했다.

또한 경기장에서는 황규연 이사장의 시구와 전광판 이벤트, 산단공 홍보물 배포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열렸다.

기념식에 참석한 황규연 이사장은 “아이들과 창립기념일을 함께 축하할 수 있어 정말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산업단지가 일자리 중심 경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우리 공단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공공기관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산단공은 이날 대구 본사에서도 기념식을 개최, 산업단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산단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한편 산단공은 1964년 한국수출산업공단을 시작으로 1997년 한국수출‧중부‧동남‧서부‧서남 5개 권역별 산업단지관리공단의 통합으로 설립됐다.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오른쪽 3번째)이 시구에 앞서 관객들에게 손을 흔들어 보이고 있다.[사진= 산단공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