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에서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이 특별 장신구 아이템 획득 이벤트를 오픈했다.

2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30일까지 게임 플레이만으로 ‘초승달 수호자의 반지’, ‘나크의 귀장식’, ‘바실리스크 허리띠’, ‘오우거의 반지’ 등 특별 장신구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달빛의 보석, 빛나는 그믐달 장신구’ 이벤트가 열린다.

참여를 희망하는 모험가들은 게임에 접속하면 지급되는 주차별로 구분된 ‘그믐달의 밀서’ 아이템을 획득해 이벤트 의뢰를 우선 완료해야 한다. 다음으로 의뢰 완료 보상으로 획득한 이벤트 장신구 ‘그믐달 장신구’를 플레이타임 도전과제로 받은 ‘달빛 조각’ 아이템을 사용해 고(Ⅲ) 단계 이상 잠재력 돌파(강화)를 하면 된다. ‘그믐달 장신구’를 고(Ⅲ), 유(Ⅳ), 동(Ⅴ) 등급으로 잠재력 돌파까지 성공한 모험가에게는 고(Ⅲ) 등급 장신구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아울러 여름 방학을 맞은 10대 모험가를 위해 15세 이상 전용 서버 ‘틴 월드’ 성장 지원 혜택을 대폭 강화하는 업데이트도 진행됐다. 먼저 ‘틴 월드’ 모험가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전투, 기술, 생활, 탑승물 등 각종 경험치를 최대 200%까지 추가 지급하고, 아이템 획득 확률도 50% 상향 조정했다. 또한 사냥, 낚시, 채집 시 잠재력 돌파(강화) 재료도 추가로 획득이 가능해졌다.

레벨업 도전과제를 달성한 모험가에게는 레벨 구간별로 ‘트라난의 장비’도 지원한다. ‘트라난의 장비’는 ‘월드 우두머리 장비’와 능력이 동등한 ‘틴 월드’ 내 최상급 아이템 중 하나로, 모험가들은 레벨 달성 시 무기, 갑옷, 장신구 등 총 13종의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2018 의상 디자인 공모전’의 글로벌 BEST 작품도 의상 아이템으로 출시됐다. 해당 아이템은 펄 상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6일까지는 할인된 가격에 구매도 가능하다.

오는 8월 11일에는 ‘검은사막’의 그래픽과 사운드 혁신을 처음 선보이는 ‘리마스터 쇼케이스’가 열린다. 오후 3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8층 수퍼 S관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검은사막 공식 트위치 채널, '검은사막 공식 페이스북' 및 홈페이지에서 생중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