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진행

2018-08-02 11:38
"어린이 놀이터와 다양한 예술체험으로 100배 즐기기"

 

 

(재)용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은 어름방학을 맞아 지난달부터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1층에 위치한 미술놀이터에서는 '굴개굴개 청개구리'라는 책을 주제로 캐릭터를 그려 한 쪽 벽면에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개구리 컬렉션’과, 바닥에 종이접기로 개구리를 만들어 경주를 할 수 있는 ‘개구리 레이스’ 시냇물, 개구리 모자를 쓰고 변신할 수 있는 거울방을 체험할 수 있다.
 

도자기 페인팅 특강[사진=용인문화재단 제공]


또한 예술놀이터에서는 '아기돼지 삼형제' 동화를 기존과 다른 시각으로 각색해 'BRICK WORLD'시즌 2를 기획했는데  촉촉이 모래, 파랑 블록, 빅블록으로 집과 미니어처 마을을 만들면서 공간에 대한 새로운 감각과 사고력을 배울 수 있다. 브릭월드 체험전은 1회에 90분이 소요되며 한 회차 당 최대 80명만 입장 가능하므로 사전예약 하는 것이 좋다.

한편, 지하1층 키즈아틀리에에서는 청년 입주 작가들이 기획한 방학 프로그램으로, 로봇캐릭터의 동작을 코딩으로 설계하고 영상으로 촬영하는 '미디어코딩융합교육 로봇동화'수업 등이 진행된다,  

세상에 하나뿐인 예술도서관인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은 지상 1층(1만278㎡), 지하1층(5591㎡) 등 총 1만5869㎡ 규모로 지난 5월 5일 정식 개관 7월 말 현재 누적 방문객 수가 16만 8883명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