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도시재생 시민협동조합 창업학교 개강

2018-08-02 10:43
협동조합·마을기업 전문가 설명과 사례 소개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난 1일 시 여성문화센터에서 협동조합의 이해와 역량 강화를 위한 ‘도시재생 시민협동조합 창업학교’를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협동조합을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에는 학생, 소상공인, 협동조합 사업자, 마을기업을 준비하는 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했으며, 협동조합·마을기업에 대한 전문가의 설명과 사례소개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강의를 맡은 김용우 협동조합연구소 소장은 “협동조합은 공동으로 소유되고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체를 통해 공동의 경제·사회·문화적 필요와 열망을 충족시키고자 하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자율적인 결사체이라”라며 협동조합에 대해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시민협동조합 창업학교 교육은 협동조합의 설립에 관해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아 나가는 시간”이라며 “이번 교육으로 사회적 경제조직 네트워크 확대를 도모하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