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루 1만5000여명 관광객 동굴 찾아 더위 식혀
2018-08-01 14:30
‘광명동굴 쿨 써머 페스타’ 축제 열어
경기 광명시 소재 광명동굴이 가마솥더위가 절정에 달하는 오는 4·5일 ‘광명동굴 쿨 써머 페스타’ 축제를 연다.
1일 시에 따르면, 광명동굴을 찾은 관광객들은 빛의 광장에서 열리는 비보이 배틀, 오합지졸 해적단과 함께하는 물총싸움, 물풍선 던지기 등으로 더위를 식히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광명동굴은 여름 성수기 관광객들이 야외에서 영화를 감상하며 색다른 여름밤을 즐길 수 있도록 지난달 13일부터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 ‘빛의 광장’ 대형 LED 미디어타워를 통해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광명시 관계자는 “올해 광명동굴을 방문한 유료관광객이 7월 31일 현재 63만 1348명을 기록했다”면서 “최근에는 불볕더위가 절정으로 향하면서 하루 1만5000여명의 관광객이 광명동굴을 찾아 더위를 식히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