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구축한다
2018-07-27 19:52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 IT자원 가용성 극대화할 수 있어
수원시가 각 부서에서 운영하는 노후 정보통신장비(서버)를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전환한다.
수원시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구축 착수보고회’를 열고, 클라우드 구축 사업 계획을 알렸다. 사업은 ㈜유알피시스템이 수행한다.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은 서버, 스토리지(데이터를 전자기 형태로 저장하는 장소) 등 컴퓨팅 자원을 필요한 만큼 할당받아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가상화 서버, 솔루션(프로그램 관련 문제를 처리하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스토리지, 백업시스템 등을 구축하고, 시스템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이관할 예정이다.
클라우드를 구축하면 정보통신 자원을 탄력적으로 활용해 가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 사용자 요구에 따라 메모리, 중앙처리장치(CPU) 등을 증설할 수 있어 정보통신 자원을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