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KIST인상 수상자에 김상헌 박사 선정
2018-07-27 14:31
-총 기술료 3억원(기술이전 체결
KIST에 따르면 생체재료연구단 김상헌 박사 연구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줄기세포사업의 일환으로 ‘줄기세포의 세포접착 매커니즘을 제어하는 세포접착 표면 설계 기술과 이를 이용한 임상을 위한 3차원 세포조직체 형성 원천기술 및 그 응용기술로서 세포치료제 및 약물스크리닝’ 기술을 개발했다.
김 박사팀은 줄기세포의 3차원 세포조직화기술의 국내외 최고 전문가로서 ‘줄기세포를 혈관세포로 분화시키는 방법 및 이를 이용한 생체 내 혈관 신생 유도’ 등 다수의 미국특허등록과 3국 특허 출원을 마쳤다.
또한 3차원 세포조직화기술을 이용한 피부성형재건, 말초동맥폐색질환 치료제의 원천 및 응용기술을, 우리나라 최초 세포치료제 산업화 기업인 에스바이오메딕스에 총 기술료 3억 원(경상기술료 2%)에 기술이전을 체결했다.
김 박사팀은 3차원 세포조직화기술을 창의적인 보건의료기술의 연구성과로 인정받아 2017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현재 세계최초 3차원 세포치료제의 임상을 목표로 임상시험용 신약(IND) 신청 준비 중이다. 김 박사팀은 상기 공적을 인정받아 이달의 KIST인상에 최종 선정됐다.
이달의 KIST인상은 원의 발전에 가장 창조적, 혁신적으로 기여한 우수 직원 및 팀을 발굴해 포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