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제1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야구대회’ 개막
2018-07-27 19:59
‘제1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야구대회’는 연예인 팀 총 10개 팀 △BMB(감독 이정수) △스마일(감독 이봉원) △인터미션(단장 오만석) △천하무적(단장 김창열) △크루세이더스(감독 송영규) △개그콘서트(감독 이동윤) △공놀이야(감독 남준봉) △라바(감독 변기수) △스타즈(단장 이휘재) △컬투치킨스(감독 김태균)이 참가한다.
예선리그를 통해 결선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지난 해 준우승팀 인터미션이 강렬한 라이벌 폴라베어스의 불참을 기회로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연예인야구대회는 지난 해부터 고양시에서 진행하고 있다.
‘고양-한스타 연예인야구대회’는 고양시가 추진하는 스포츠융복합사업의 일환으로 동남아시아 등 한류 관광객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목표다. 지난 대회에는 태국, 일본, 대만 등에서 온 한류팬 1000여 명이 고양시를 방문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 대회는 스포츠와 연예를 묶는 스포츠융복합사업의 간판으로 명실상부한 최고의 연예인대회로 성장하고 있다"며 "고양시를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도시로 더욱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회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2경기씩을 진행하며 결승전과 폐막식은 오는 10월 29일 예정이다.
오는 30일 개막식에선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가질 수 없는 너’ 노래로 유명한 그룹 뱅크 출신 가수 지명도와 트로트 가수 한가빈이 ‘야구장 콘서트’를 연다.
개막 첫 경기는 인터미션과 크루세이더스, 두 번째 경기는 라바와 개그콘서트가 맞붙는다. 개그콘서트 야구단 매니저 최태윤 씨가 진행하는 아프리카 TV ‘최반장의 쇼미더스포츠’에서 생중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