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철산 센트럴 푸르지오' 1순위 완판… 최고 31대 1 경쟁률

2018-07-27 07:42
정당계약 내달 14~16일 진행

대우건설이 공급하는 '철산 센트럴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에서 공급하는 '철산 센트럴 푸르지오' 아파트가 전주택형 1순위(당해지역) 청약을 마감했다. 평균 경쟁률은 18.48대 1을 기록했다.

2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철산 센트럴 푸르지오'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201가구 모집에 3715명이 청약을 접수했다. 주택형별로는 전체 5개 타입 가운데 전용 105㎡가 6가구 모집에 186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 31대 1을 나타냈다.

다음으로 84㎡A 21.93대 1 경쟁률을 보이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외 84㎡B 81가구 모집에 1543명이 몰리면서 가장 많은 청약건수를 기록했다. 59㎡A 16.56대 1, 59㎡B 16.95대 1 등으로 집계됐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3일, 정당계약이 14~16일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16-1번지에 있다. 입주는 2021년 3월 예정이다.

한편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9층, 7개 동에 총 79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323가구가 일반물량이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광명의 강남이라 불리는 철산동에서 10년 만에 선보인 새 아파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