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자연환경 변화 한 눈에 본다...'평화와 생명의 DMZ' 발간
2018-07-26 13:56
녹색연합·국립수목원, 한국전쟁 정전 65주년 기념
"DMZ 내 생태계 파괴 막기 위한 대책 시급"
"DMZ 내 생태계 파괴 막기 위한 대책 시급"
정전65주년 DMZ의 운해[사진=연합뉴스]
비무장지대(DMZ) 일대의 자연환경과 현안을 담은 책 '평화와 생명의 DMZ'가 발간됐다.
녹색연합과 국립수목원은 한국전쟁 정전 65주년(27일)을 맞아 DMZ 관련 저서를 발간한다고 26일 밝혔다.
저서는 녹색연합이 2008년 발표한 'DMZ 환경 실태 보고서' 이후 10년간 DMZ에서 일어난 변화를 기록했다. 또 파주부터 연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까지 한반도 허리에 걸쳐있는 DMZ의 지역적 특징을 담았다.
녹색연합 관계자는 "이 책의 메시지는 DMZ 절대 보전의 필요성"이라며 "DMZ 내의 생태계 파괴를 막기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