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본회의 오후 4시로 연기…대법관 후보자 인준 채택 난항

2018-07-26 12:46
임명동의안 표결 차질

상임위원장 선출 위한 국회 본회의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16일 오후 국회에서 20대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2018.7.16 kjhpress@yna.co.kr/2018-07-16 15:21:38/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인사청문회를 마친 김선수·노정희·이동원 대법관 후보자 3명의 임명동의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가 26일 오후 4시로 연기됐다.

당초 국회는 이날 오전 10시 본회의를 열어 대법관 후보자들에 대한 임명동의안 표결 등을 처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에 난항을 겪으면서 본회의 개의에 차질을 빚었다.

국회 대법관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대법관 후보자 3명의 청문보고서 채택 논의를 위해 전체회의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