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과학고 ICT 꿈나무 대상 ‘TY클래스’ 열어
2018-07-25 08:39
24일 전남과학고서 인공지능 강의
SK텔레콤은 전국 영재고와 과학고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의 청사진과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트렌드를 이해할 수 있도록 ‘YT클래스(Youth Technology Class)'를 신설했다고 25일 밝혔다.
YT클래스는 전국 영재고, 과학고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등 글로벌 ICT 트렌드에 대한 실무 강의와 SK텔레콤 구성원들이 직접 수행하고 있는 분야의 ICT 현황 등을 설명한다.
SK텔레콤은 24일 화요일, 전남 나주에 위치한 전남과학고를 찾아 전교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번째 YT클래스를 가졌다.
이어 SK텔레콤의 AI 영상인식기술을 담당하고 있는 김지성 매니저가 ‘컴퓨터 비전 분야’ 전반에 대한 소개와 함께 다양한 사례를 동영상으로 전달해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했다.
또한 딥 러닝,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 등에 활용되는 소프트웨어 '텐서플로(Tensor Flow)'를 직접 배우고 사용할 수 있도록 실습 강의도 열렸다.
한편 SK텔레콤은 YT클래스 개최를 원하는 전국의 영재고, 과학고를 지속해서 찾아갈 계획이며, 두 번째 YT 클래스는 오는 9월 경기도 의정부에 소재한 경기북과학고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