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쌍용·르노, 여름휴가철 무상점검 실시

2018-07-24 15:36
7월25일부터 8월10일까지 각사 서비스센터·고속도로휴게소서 진행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등 국내자동차 4개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기아차 제공]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등 국내자동차 4개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25일부터 8월10일까지 각 자동차사의 전국 직영·협력서비스센터와 고속도로휴게소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는 7월 25부터 8월 10일까지 직영서비스센터 22개소와 1375개 블루핸즈 정비협력센터에서, 기아차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직영서비스센터 18개소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쌍용차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직영서비스센터 2개소와 협력 서비스센터 76개소에서, 르노삼성은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영동선 문막(강릉방향), 서해안선 서산(목포방향), 남해선 함안(순천방향) 고속도로휴게소에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4개사는 엔진·브레이크 및 타이어 점검을 비롯해 냉각수와 각종 오일류 보충 서비스를 제공한다. 휴즈·벌브류 등의 소모성 부품은 점검 후 필요시 무상으로 교환해주고 인근지역 고장차량에 대한 긴급출동도 병행한다.

또한,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을 안내하고,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휴양지로 이동하는 고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