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제 2회 삼성 스마트 쿠킹 대회’ 개최... 청년 창업 지원

2018-07-23 11:30
청년 15개팀, 삼성전자 가전제품 활용 간편한 요리 경연 펼쳐
수상팀에 창업∙조리교육, 야시장 입점 기회 제공

22일 광주 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서 열린 '삼성 스마트 쿠킹 대회' 참가자들이 ‘빠르고 간편한 요리’를 주제로 요리를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지난 22일 광주 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서 광주 지역 저소득 청년을 대상으로 '제2회 삼성 스마트 쿠킹 대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 쿠킹 대회는 삼성전자가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지역 저소득 청년 15개팀 등 총 3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삼성전자의 최신 냉장고와 직화오븐을 이용해 야시장 음식에 적합한 요리 경연을 펼쳤다.

수상팀에는 1위 2개팀 상금 각 300만원, 2위 2개팀 상금 각 200만원, 3위 2개팀 상금 각 100만원 등 총 상금 1200만원이 수여됐다.

1위부터 3위의 수상팀에게는 청년미래전략센터가 주관하는 창업·조리교육·광주 야시장 입점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문화원과 광주 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함께 주관했으며,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임직원이 기부한 후원금 6000만원으로 운영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광주 지역에서 스마트쿠킹 대회 개최를 비롯해, 청소년 재능지원사업, 드림락서, 청소년 진로멘토링 등 지역 청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사업을 실시하고 있다.